로어 타임라인 바로가기 - [링크]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프로테노이아의 아이들은 점점 늘어났다. 신이 내려준 그의 눈은 하늘에 머물며 모든 숨결과 움직임을 지켜보았고, 낙원은 평화로 가득했다. 항상 빛으로 가득하며 수목은 과실로 가득했고 곡식에서는 젖과 꿀이 뚝뚝 떨어졌다. 그늘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림자조차 생기지 않았고, 산들바람을 원하지 않는다면 바람조차 불지 않았다. 그러므로 시간이 흐르더라도 모든 것이 영원히 그대로였다. 어제의 후회도, 내일에 대한 걱정도 없이 모든 순간과 행동과 생각은 눈부신 지금만을 위해 존재했다. 그로 인해 과거는 잊히고 꿈은 목적을 잃었다. 낙원의 아이들은 필요와 욕망도 없이, 다만 무조건적인 사랑과 풍요로 가득 차 인식도 의미도 없이 존재할 뿐이었다. 그리고 신은 이..
로어 타임라인 바로가기 - [링크] 클로, 고통의 마법사이자 신성한 심판자의 예리한 추종자이며 아르모젤의 뒤를 잇는 자, 미래를 위한 기록. 지시받은 대로, 또한 저희의 결의에 따른 간절함으로, 저희의 손에 운명이 놓인 세스인 이단자들을 목회적인 보살핌으로 신중하고 적절하게 처단한 뒤 타락한 정신을 거두어들인 후 알아낸 것들을 보고합니다. 세스인 이단자들의 부정한 교리이자 그들이 행하며 퍼트리는 모든 사상은, 신은 순전히 영적인 존재이고 신의 왕국은 영적인 영역으로만 제한된다는 것이며, 일시적인 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은 그들이 렉스 먼디(Rex Mundi)라고 부르는 악마가 천상에서 영혼을 꾀어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지상에서의 삶과 육체를 포함해 이 세상과 관련된 모든 것..
로어 타임라인 바로가기 - [링크] 가은, 대심문관이자 신의 진노를 집행하는 불타는 칼날이며 파페스 글로리아 2세의 종, 다가올 미래를 위한 기록. 파페스 글로리아 2세의 뜻을 행하기 위한 열정과 목회자들의 간청에 의해 이단심문관들은 아나톨리아 왕국 내에서 최근 부상한 세스인 이단자들의 본질과 그들이 아홉 번째 구원자 로이오스가 불명예스럽고 비겁하게 살해당한 끔찍한 사건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이러한 경건한 의지를 통해 우리는 잊힌 영혼들 사이에서 우리가 행해왔던 모든 잘못된 것들을 뿌리 뽑아 바로 잡고, 증오로 인해 잃어버린 그을린 마음을 지혜로운 노동자, 열성적인 자, 신앙심이 깊은 자들을 통해 되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는 이러한 조사 과정을 통해 이단자들의 존재에..
로어 타임라인 바로가기 - [링크] 탑이 손짓을 하고, 자정이 되면 나는 영겁과 하나가 된다. 나의 감시도 이제 끝이 나고, 주인께서는 나의 필멸의 몸을 불태우며 갉아먹는 끝없는 욕망에 다시 한번 불을 붙여주실 것이다. 약속은 이행되었다. 나는 부르짖었다. 나의 방문은 나에게 결코 채워지지 않은 끝없는 허기의 부름, 가라앉지 않은 갈증, 나의 이웃과 가족들에게 결말을 보여주는 식욕을 선사했다. 나의 아이들. 포레스트 그린과 그곳의 모든 이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나를 형제로 생각하고 있었던 이들의 이야기에 막을 내렸다. 식탐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여기서 찾기 전, 나는 오늘날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농가와 마을을 발견했다. 이것은 더없는 기쁨이다. 나를 만족시킬 ..
열 번째 창조 이전기원 - [? / 기원]에테르에서 창조의 원소 분리 - [? / 마법의 색채]아홉 번의 창조와 파괴 - [? / 인간의 죄악]열 번째 창조 이후첫 번째 구원자 프로테노이아 강림 - [0 AC / 최초의 구원자, 세계의 중심]두 번째 구원자 메이로테아? 강림 - [? AC / 토탬]세 번째 구원자 강림 - [? AC]네 번째 구원자 파이오니오스 강림 - [? AC]악의 대숙청, 메둘라 봉인 - [? AC / 아르모젤의 어리석음]파이오니오스 피살 - [1200? AC / 아르모젤의 어리석음]다섯 번째 구원자 아르모젤 등장 - [1200? AC / 아르모젤의 어리석음]성기사의 요새 건축 - [1200? AC / 현재의 상황]메둘라 봉인 파괴, 아르모젤과 빛의 아들들 행방불명 - [1200? ..
로어 타임라인 바로가기 - [링크] 마지막 구원자가 살해된 이후 한 세기가 다 되어가지만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의 사자는 없었다. 예언가도, 구원자도, 성인도 보이지 않았지만 가끔 신이 나타났다는 소문만 전해지고 있다. 성좌는 텅 빈 채로 남아있고, 하트랜드의 위대한 왕국들은 멸망했고 흔적만 남아있다. 여섯 번째 구원자 오로아엘이 세운 전설 속 수도원들은 약탈당한 뒤 인적이 드문 상태이고, 다섯 번째 구원자 아르모젤의 성기사들이 머물던 요새들은 소실되었으며, 그들의 행방은 전설로만 남았을 뿐이다. 신은 그녀의 아이들을 잊은 것일까? 누구도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분명한 것은 신이 내려준 평화인 팍스 데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어느 때보다도 더 넓은 땅이 변방에서 서서히 다가오..